내일 시어머님께 첫인사차 메인선물과 함께 보내려고 과일바구니를 주문...

리본에 어머님 감사합니다라는 말과함께.....금요일까지 꼭 배송 부탁을 드렸습니다.

역시나 철저하게 믿고 산만큼 ㅋㅋ맛난 과일바구니를 집으로...

그러나 제가 보기전에 저의 어머님께서 (일주일 해외여행을 다녀오심..오늘한국도착...타이밍 죽이죠?ㅋㅋ)

바구니를 보신후 기쁘셨는지 저에게 메세지....

"우리딸 왠 과일 바구니야?

  고맙다 엄마 아빠는 우리 딸이 잘 살아만 주면 더 바랄 것이 없단다...알았지 ㅎㅎㅎ"

....

ㅋㅋㅋㅋ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연상이 되는 울엄마모습!! 그래서 하나더 주문을 급하게 합니다.ㅠㅠㅋ

맛좋은 과일로 시어머님께 드릴선물 잘 부탁드려요

급하게 재주문하는거라서...죄송하지만 내일 오전중 배송지로 부탁 꼭드리겠습니다. ㅠㅠ

집으로 다시 주문을하면 저의 어머님께서는....분명 ㅠㅠ눈치채실테니

즐거운 하루되세요^^*